대형 쇼핑공간 확보 ‘전문화’ 가속
패밀리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반도스포츠(대표 강창호)의 ‘반도스포츠’가 오는 11일 경남 양산지역에 40여 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오픈 한다.
‘반도스포츠’는 본사, 천호동, 원주, 용인의 직영점을 운영해 오던 중 올해 성남, 수원, 광명, 부산 등의 SPA형 직영점을 추가로 오픈 하면서 총 10개 매장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직영점은 100∼200평 규모의 대형매장으로 운영되며, 구로공단 본사 1호점에 이어 10호점까지 연이어 매장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강창호 사장은 “모든 매장을 40평에서 100평 규모로 대형화해 다양한 상품과 함께 넓은 쇼핑공간으로 고객들의 편의를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마케팅 전략을 밝혔다.
‘반도스포츠’는 대형 매장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줌으로써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확실하게 강조하고 있다.
S/S부터 스포티즘을 강화하기 위해 컬러를 스포티브하게 전개·정돈하며 디테일도 단순화시키는 등 스포츠 느낌을 최대한 살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경남 양산점에 이어 오는 5월 성남점 오픈으로 패밀리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현지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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