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브랜드 고급화에 집중
쌍방울(대표 송영호)이 엘레강스한 란제리 브랜드 ‘샤빌’을 강화한다.
따라서 다양한 행사와 홍보전략 등을 마련해 탄탄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브랜드 밸류업에 집중하면서 란제리 업계 3위를 굳히겠다는 전략이다.
사실상 국내 란제리 업계는 ‘비너스’ ‘비비안’이 워낙 강세라 3위는 큰 의미를 가지진 못 하지만 업계 발전을 위해서라도 ‘샤빌’의 성장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현재 ‘샤빌’은 재래시장을 중심으로 중가 란제리군의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최근 유행처럼 번져있는 ‘헴원단’을 사용한 ‘뷰라인 브라’를 선보여 중년층을 메인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샤빌’은 기본 스타일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트렌드 반영을 비롯해 매 시즌별 특성을 고려한 상품 출시로 한층 업그레이된 모습을 보여줄 방침이다.
또한 소재 고급화, 디자인 강화 등에 주력해 전반적으로 브랜드 자체가 고급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로 정통 내의 업체의 파워를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쌍방울은 오는 6월 7일 40주년을 맞이해 대대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중에 기존의 면소재를 개선한 기본 스타일의 내의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안성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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