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브랜드] 니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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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본격 개시‘진취적 사고·창의력’ 강점
민성인터내셔널(대표 김강범)의 ‘니트넷’이 다품종 소량 생산과 각 부서간의 협력 시스템 등을 강점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니트넷’은 패션에 민감하고 유행 흐름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20대의 직장 여성을 주타겟으로 지난해 가을 오픈했다. 김강범 사장은 “젊은 경력자로 구성되어 스스로 생각하여 일하고 항상 창의적, 진취적인 자세를 유지한다. 또한 디자인, 기획, 홍보팀간의 긴밀한 협조가 이루져 최상의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간다”고 말한다. 현재 패션몰 APM에서 도매 매장을 운영, 전국적인 유통망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해는 실험적인 디자인과 니트의 상품성 검증에 나서 올해 브랜드 런칭을 목표하였으나, 국내외 경기 악화로 내년으로 연기했다. 국내와 중국에 비슷한 시기에 런칭, 두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중국 매장은 재래 상권이 아닌 백화점, 로드샵 위주로 진행할 예정으로 이미 브랜드 등록을 마친 상태다. 올해 7, 8월에는 현지 법인회사와 협력하여 겨울 생산을 시작한다. 또한 30여 곳의 중국 업체와 접촉, 최소 10만장의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김사장은 말한다. /박경욱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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