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등한 기술력만이 승부수”프린트 텐셀·라이오셀 ‘인기’
“중국의 약점을 공략한다”
니트프러스(대표 정승일)가 신소재를 단기간에 상품화하는 기술력으로 경쟁 우위를 점한다.
정승일 사장은 “중국의 약점은 우리의 강점이다. 또 직물 생산시 발생하는 위험율을 중국의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템을 생산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수출 부진의 근본을 외국 바이어의 부재로 설명한다. 국내외 상황 악화로 바이어의 국내 입국이 끊긴지 오래라고.
니트프러스의 주 생산품은 텐셀, 라이오셀 등의 직물에 프린트 한 것으로 90% 이상을 수출,국내에서 원단을 생산하고 중국 봉제 공장으로 수출한다.
정사장에 따르면 지난 3~4년간 일본, 미국, 한국 등에서 신소재의 샘플 오더를 진행했고 최근 일본과 미국은 메인 오더를 실행하고 있다고.
현재 중국의 시장 침투로 국내 회사들의 입지가 좁아진 것은 사실이나 신소재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의 원단 생산에 주력한다면 중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정사장은 자신한다.
또 중국 역시 근시일내로 단기간 고성장에 따른 후유증이 발생할 것이며 국내 업체를 위한 실질적 보조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한다.
/박경욱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