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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백프라자, MD존 강화
대백프라자가 올봄 MD개편을 통해 중저가 직수입 제품과
이월상품으로 구성하는 아울렛 매장을 내달에 그랜드 오픈한
다.
자주 MD존으로 구성되는 아울렛 매장은 단기 매출력이 높
은 아이템 중심으로 월별 기획안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며,
8층 행사장 1백평 규모를 할애했다.
스타팅 아이템으로 란제리 제품을 총망라해 전개할 대백프라
자는 패밀리 고객을 대상으로 폭넓은 수요층을 타겟할 수 있
는 생필품 아이템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 정상매장으로의 샤
워효과도 적극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근린형 백화점으로서 취약했던 영캐주얼 부문을 보강하
기 위해 아울렛 매장은 20대의 영캐주얼층을 공략할 수 있는
트랜드 아이템으로 구성하되, 가족단위의 쇼핑객이 함께 구
매할 수 있는 란제리, 생활용품 등 쇼핑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아이템을 메인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대백프라자
는 중저가 직수입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홍콩, 미국 등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바잉 네트워크을 완비해 놓았으며, 어
패럴사의 이월상품 규모 파악과 거래선 점검 및 물량관리를
담당할 전문 바이어를 선임, 별도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노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