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INT, 여성라인ㆍ홍보 강화 ‘한몫’
보그 인터내셔널(대표 반병오)의 ‘보그너골프’가 불황 속에서도 매출신장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보그너골프’는 패셔너블 하면서도 최상의 퀄리티로 고급스러운 골프웨어를 전개, 30대를 메인 타겟으로 점차 매니아층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현재 강남과 무역점에서 상위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대 본점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망 브랜드.
이번 시즌은 베이직 스타일에 로맨틱 스포티즘을 가미한 컨셉으로 유러피안 감각의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화했으며, 필드에서뿐만 아니라 시티 캐주얼로도 손색이 없는 룩을 선보여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 형성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여성 웨어의 비중을 늘려 오렌지, 핑크, 연하늘 등의 생동감 있는 컬러의 라인이 들어간 베스트와 단처리에 포인틀 준 스판 소재 화이트 팬츠로 깔끔한 코디를 이룰 수 있도록 했으며, 쇼트소매에 스티치가 들어간 귀여운 느낌의 스포티한 아이템을 제시 20대 후반의 여성층에게까지 어필하고 있는 것.
‘보그너골프’는 보다 젊은 느낌의 디자인을 강화함과 동시에 임성훈, 진양혜 아나운서와 탤런트 이세창 등을 통한 스타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BMW 인터내셔날 골프컵대회 스폰서로 전문 골퍼들을 위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롯데, 현대, 신세계 등 12개 매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오는 5월 중순경 해운대점 로드샵 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지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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