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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백화점은 칠곡점을 GMS식 할인점 「하이퍼마트 동아」
로 리뉴얼하고, 지난 1일 오픈했다.
영업면적 4천5백평 규모에 식품, 의류, 생활용품 등 총 2만8
천여 품목을 구성해 놓은 하이퍼마크 동아는 지역 최대 규모
의 할인점으로 기록되고 있다.
점별 바잉체제를 재구축해 놓은 동아는 직매입부분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 중간 마진을 줄이고 양
질의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대로 제공한다는 영업방침을 세워
놓았다.
하이퍼마트 동아는 기존의 동아백화점 칠곡점이 갖춘 백화점
급 고급 인테리어와 시설, 양질의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면
서 박리다매식 영업을 통해 고객들의 가격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각층마다 자리하는 휴게공간에 전층에 비치된 고급 파우더
룸, 5층 유아휴게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등 백화점급 고급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것도 큰 메리트.
또 기존 칠곡점에서 운영하던 문화시설 및 문화센터를 그대
로 운영, 총 1백25개의 문화강좌와 8층에 위치한 아트홀, 갤
러리 등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공간
으로 자리할 전망이다.
오픈 당일 별도의 홍보없이도 일평균 3억원 내외의 매출을
연일 유지하는 등 기대 이상의 판매신장 효과를 누리고 있는
하이퍼마트 동아는 하이퍼마켓형 식품과, 가정생활용품 양판
점, 아울렛 의류매장 등 3가지 테마로 상품을 밀도있게 보강
해 나가고 있으며, 복합문화 할인점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
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