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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코리아(대표 박기록)가 이번 춘하시즌부터 스포츠 브
랜드「그린&블루」를 출시, 스포츠의류 시장에 본격 참여했
다.
스포츠전문 브랜드인 「미즈노」디자이너 실장을 역임하는등
스포츠 업계의 베테랑 기획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박기록 사
장은 국내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자부심으로
새롭게 출사표를 던졌다.
지앤비는「그린과 블루(Green&
Blue)」의 약자로 필드와 하늘등 자연의 깨끗함과 순수한 이
미지를 바탕으로한 편안한 스포츠 의류를 기획하고 있다.
20-40대 남·여성을 타겟으로 화이트, 레드, 네이비의 기본
컬러에 배색의 베리에이션으로 단조로움을 탈피했으며 편안
한 실루엣과 심플한 라인전개로 착용감이 우수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아이템인 100% 폴리에스터 츄리닝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티셔츠 , 하프팬츠, 테니스의류, 축구의류,
모자, 양말등을 보강, 기획하고 있다.
또한 골프, 스키, 스포츠등을 포함한 종합 스포츠 전문 회사
로 성장하기 위해 추가 브랜드 전개를 모색하는 한편 지속적
인 시장 리서치를 추진중이다.
이외에 기획, 생산과 영업을 분리하여 영업은 IL유통에서 전
담하고 서울소재 백화점 10곳과 각 지방마다 영업소를 운영
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목표액은 20억원으로 잡고 있다. .
한편 지앤비코리아는 전신 데피상사에서 94년 스포츠 브랜드
「데피」의 라이센스권을 얻어 영업활동을 펼쳐온 중견기업.
올 봄부터 자체 개발한 브랜드「그린&블루」를 전개하며 에
이전트를 통해 수출도 고려하는등 의욕적으로 시장진출을 모
색하고 있다.
2002년 월드컵을 겨냥해서 축구 관련 브랜드 「박스-컵
(PARKS’ CUP)」, 「FIA SPORTS」등을 비롯 4여개의 브
랜드를 개발했을 뿐만아니라 계절 특화상품을 전개하기위해
겨울에는 스키웨어 출시하는등 종합 스포츠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