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스포츠(대표 김종남)가 체계적인 이미지와 유통망관리를 통해 전국적인 가두샵확장 및 영업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우디스포츠는 지난 3월 별도의 토틀남성패션기업으로 설립된 회사. 지난 4월에 전국 11개 대리점을 개설 운영했으며 5월중에는 15개점으로 확장한다. ‘아우디’의 김종남사장은 현재 벤우코리아의 대표를 겸하고 있으며 벤우코리아는 신사바지를 홈쇼핑에 전문으로 판매해왔다. 지난 겨울에는 전략상품으로 10만장의 판매율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우디’브랜드의 업그레이드와 명품화를 위해 올들어 ‘아우디클래식 &골프웨어 명품전략’을 슬로우건으로 내걸고 적극적 마케팅과 유통관리를 목표로 별도의 회사로 ‘아우디스포츠’를 설립한 것이다. ‘아우디클래식’ 과 ‘아우디골프’는 보다 고급화된 컨셉과 제품력, 합리적인 가격대로 전국적인 가두점을 형성하고 각종 골프대회협찬 및 문화마케팅, 언론지의 노출빈도 확대등으로 이미지를 배가하고있다. 내셔널브랜드이지만 해외상표에 버금가는 인지도를 구축한다는데 의지를 갖고 있다. ‘아우디 클래식’은 유러피언의 고감도 캐주얼브랜드를 지향하고 폭넓은 스타일과 편안함을 고객들에게 선사한다. 합리적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20대 후반에서부터 50대까지 다양한 멋을 코디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자켓과 점퍼, 니트, 셔츠, 드레스셔츠, 난방, 베스트, 팬츠, 패션잡화등으로 아이템을 구성했다. 현재 남성전문캐주얼을 주력으로 하고 있지만 대리점주들의 요청으로 커플룩등 일부 여성아이템을 함께 출시해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아우디골프’는 감성과 합리성을 겸비하고 절제된 세련미에 초점을 둔 골프웨어로 반드시 골프뿐만이 아니라 멀티-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타운캐주얼의 역할을 겸비한다. 타겟은 여성과 남성을 모두 어우르며 넌-에이지를 지향하되 세련미와 감도중심의 착장에 초점을 두었다. 바람막이등 골프의류에서 골프용품, 골프가방, 보스턴백까지 포함한다. 인체에 쾌적성을 주는 바이오 가공처리와 인체과학적 디자인과 봉제, 신선한 컬러감등이 특징이다. 더불어 기능성 바이오 스포츠의류를 다양하게 출시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우디스포츠’역시 리치한 감각의 심플 & 모던센스의 스포츠컨셉을 지향한다. 현재 서울에 3개소, 경기지역에 9군데, 충청에 3개점을 오픈해 운영중인데 조만간 5군데 이상이 추가로 개점해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