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방협, 기저부하산업용 신설 건의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와 대한방직협회(회장 김준)가 오는 10월 정부의 전기요금체계 개편시 연중 부하 변동율이 낮은 산업군에 적용될 ’기저부하산업용’ 요금제 신설을 전력당국에 건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전 섬유업계가 이의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기저부하산업용’ 요금제는 여름철 에어컨, 겨울철 전기난방을 거의 하지 않고 원자력·유연탄등 경제성 높은 발전원을 이용하는 우량부하 산업군에 대한 별도 요금제로 산업용 요금중에서 피크요금등이 없는 가장 낮은 단일요금제이다.
이 요금제가 신설될 경우, 섬유산업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면방과 화섬산업이 적용 받게 되며 면방산업의 경우, 근년 급격한 전기요금 인상으로 면사제조원가에서 이미 인건비를 상회하고 있는 전력비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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