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더필, 영캐릭터캐주얼 ‘EPI’ 추동 런칭20대 초중반 겨냥 ‘럭셔리 섹시’ 감성 제안
부래당의 별도법인 언어더필(대표 진재철)이 올추동 영캐릭터캐주얼 ‘EPI’를 전격 런칭한다.
23세를 메인타겟으로 정장과 캐주얼로 이분화된 영캐주얼시장의 틈새시장을 노린다.
캐주얼 감각이 취약한 기존 20대 중후반 시장까지 겨냥해 캐주얼 감각을 극대화시키고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대응한 셋업 정장 개발을 주무기로 내세운다.
‘EPI’의 컨셉은 ‘럭셔리어스 섹시 캐주얼’.
섹시한 모습으로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당당함을 지닌 20대 초중반의 파워 걸을 위한 중성적 이미지의 ‘럭셔리어스 섹시 캐주얼’을 제안한다.
‘EPI’는 빅3백화점 위주로 5개점, 대리점 3개점, 지방 전문점 등 총 15개점으로 하반기 영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상품구성도 정장라인과 캐주얼을 각각 35대 35로 가져가며 액세서리와 스포츠 테마를 별도 전개한다.
시즌트렌드에 따라 캐주얼에 트렌드를 믹싱한 별도 테마를 개발, 첫 시즌에는 스포츠 테마로 설정했다.
이용혁 본부장을 주축으로 신규팀 인원을 30여명으로 구성, 오는 23일경 1차 품평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혁 본부장은 “기존 영캐주얼 시장이 캐릭터캐주얼 소비층 흡수 이후 다소 정체됐다. 이와함께 연령 하향화 현상이 심화, 정통 영캐주얼 시장의 트렌드가 몇 년간 변화가 없었다.”고 분석한다. ‘EPI’를 영캐릭터캐주얼로 차별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럭셔리한 변신으로 여성캐릭터캐주얼 소비층까지 겨냥했던 영캐릭터조닝서 캐주얼 감각을 제대로 풀어내 독보적 위상을 점한다는 계획이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