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산 비중 높여 ‘다품종 소량’
보그 인터내셔널(대표 반병오)의 ‘보그너골프’가 인지도를 바탕으로 변신을 시도한다.
‘보그너골프’는 하반기 대비 디자이너를 보강, 디자인과 상품기획에 대한 비중을 높이는 한편, 기존의 수입물량을 줄여가면서 국내 생산 비중을 높여갈 계획이다.
기능성은 기본이고 패션에 대한 비중을 점차 확대해가면서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초점을 맞춰갈 예정이다.
또한 ‘다품종소량생산’을 원칙으로 희소성을 높이기 위해 한가지 아이템을 시리즈로 출시하기보다는 다양한 아이템을 각기 다른 스타일로 표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컬러는 시즌별 포인트컬러를 구성, 컬러감과 트렌드의 접목으로 젊게 소화할 수 있는 캐주얼 골프웨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은 핑크, 그린, 블루, 옐로루로 여름철 상큼한 컬러로 시원한 느낌을 극대화시키고 있다.
심플하고 모던한 보그너 스타일을 추구하던 ‘보그너골프’는 신선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정글라인’등의 이벤트성 상품을 출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분위기로 어필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는 약 19개 정도의 유통망을 확보, 14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현지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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