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기계(대표 박기준)가 빠르면 이달 중 변사자동정렬시스템을 갖춘 투드라이버 지거를 선보인다. 지난해 7월 개발에 착수한 승무는 지난달 변사자동정렬장치개발을 완료하고 지거에 부착, 시운전중이다. 지금까지의 시운전 테스트 결과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빠르면 이달중 업-그레이드형 투드라이버 지거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변사자동정렬형 투드라이버 지거는 직물의 염색로스를 최소화 할뿐 아니라 좌우 이색에 따른 염색불량을 없앨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는 것. 또 염색칼라 재현성이나 전체 염색품질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박기준 사장은 “이달 중 대구소재 K, C염직등에 부착, 시가동을 완료하고 바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미리 주문이 들어온 업체가 상당수 기다리고 있어 개발성과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김영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