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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공동화 현상을 빚고 있는 국내 중소 규모 봉제업체들
이 양성화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점차 위축되가고 있는 국내 의류산업 경쟁력을 제고시키고
소규모화 하고 있는 의류 생산 공장 표준 개발 모델을 개발
하기 위해 「한국형 소규모 의류공장 표준모델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5일 설명회를 개최한다.
표준모델 개발작업의 주요 골자는 작업장 및 최적 생산라인
규모, 생산에 필요한 최소인원 배치, 기계배치, 작업장 배열
및 환경(조도, 온·습도, 환기등), 보조 시스템등 총 6가지로
현 국내 의류 제조 업체의 운영 및 실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향이 포괄적으로 포함돼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봉제 업계는 인력부족, 품질 불안정,
생산성 저하 등 당면 문제점을 해소하고 경쟁력 유지가 가능
한 의류 제품의 국내 생산을 통해 의류 수출 및 수입브랜드
와의 경쟁력 확보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