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예감] ‘Kappa’ 패셔너블 스포츠캐주얼 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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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인터내셔널, 8월 런칭…브랜드노출 극대화12일 대리점주 초청 설명회 성료…‘고효율 강조’
전세계 70개국에서 전개되고 있는 이태리 스포츠캐주얼 ‘카파(Kappa)’가 씨아이인터내셔널(대표 공 창락)에 의해 한국에서도 오는 8월부터 전격 선보여진다. 지난 12일 워커힐호텔에서 대리점주들을 초청한 사업설명회를 가진 씨아이인터내셔널은 ‘카파’를 한국스포츠캐주얼시장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을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섹시하고 기능적이며 일상적으로도 패셔너블하게 즐길수 있는 스포츠캐주얼로 ‘카파’의 컨셉방향을 소개했다. 무엇보다 판매효율증대와 로스 최소화를 통해 적기 적소에 적량의 아이템을 대리점단위별 발빠르게 공급한다는 것. 이미 이를 실현하기위해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감있는 물량이동 및 배팅을 해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리점주들에게 매장내 적정의 매출유지를 위한 호환상품을 배치할 것이며 리즌어블한 가격정책에 하이퀄리티를 지향할것으로 설명했다. 씨아이인터내셔널은 “ Get it right!”를 모토로 초기부터 ‘Kappa’의 이미지를 확실히 잡아나감으로써 기존에 스포츠에만 국한돼있던 대고객 인식을 타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15억원에 해당하는 사전 홍보비를 투여한다. 타겟별 매체선정을 달리하거나 전국지하철 및 역사의 동영상광고 및 대외광고를 비롯해 모바일연계 이벤트, 온라인 및 극장광고는 기본이고 영화, 연예인의 제작지원 및 협찬, 각종콘서트 및 경기등의 스폰을 할 계획이다. 영화로는 8월에 개봉할 여고괴담 3의 제작지원과 더불어 2003년 흥행예정작을 추가로 2건정도 추진한다는 것. 이외에도 브랜드노출을 극대화하기위해 2004년S/S를 겨냥해 대규모패션쇼 및 문화적 이벤트와의연계, 전국스키장과 드라마 PPL등에도 홍보비를 투여한다. 올추동에는 직영점 1개와 대리점 10개를 개설하고 내년에는 백화점입점을 시작해 총 30개점, 05년에는 60여개, 06년까지 전국에 80개 점까지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상권보호차원에서 동일상권에는 1개 대리점만을 가져간다는 계획이고 대리점과 백화점의 비율을 7대 3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추동의 매출목표는 43억원이고 내년에는 220억원, 05년 530억원, 06년에는 판매가기준으로 900여억원을 도모하고 있다. 무엇보다 점의 이윤과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것. 이번시즌에는 Honor of Kappa를 첫 번째 테마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하면서 국내 트렌드에 부합한 러닝과 에어로빅, 스키라인을 구성한다. 또 두 번째 테마군으로는 More popular sport code로 베이직한 아이템들로 구성했으며 대신 심플한 디자인에 로고기법을 다양하게 활용해 이미지를 배가하고 노출빈도를 극대화하는데 주력한다. 세 번째테마는 컨템포러리 스포트로 뉴베이직한 제품에 트렌드성향을 더해 캐릭터의 틈새를 공략한다. 어번 섹시한 실루엣에 부자재의 고급화등으로 클린하면서 스포티한 디테일이 적절히 믹스됐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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