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소식] 한국 니트 디자인 학회 본격출범
[학회소식] 한국 니트 디자인 학회 본격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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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활동중심 국내외 활동범위 넓혀오는 27일 창립총회
한국니트디자인학회(학회장 최경희)의 창립총회가 오는 27일 섬유센타에서 개최된다. 니트 디자인 학회는 98년 5월 발족된 니트디자인 협회의 전신으로, 회원은 각 대학의 의상관련학과의 교수, 강사, 대학원생 및 니트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200명이 넘는 회원들의 니트 창작품을 지난 2002년 7월에 캐나다 토론토 한국 영사관 초청으로 전시회에 출품하는데 이어, 올해는 프랑스 파리 주재 한국문화원에서 전시회를 준비하는 등, 정기적인 학술발표를 중심으로 국내외 활동을 왕성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90년부터 준비해 온 전국 규모의 ‘대한민국니트디자인 공모전’과 일본의 세계적인 컴퓨터니트기계전문회사인 시마세이끼社의 연수 및 국내 니트전문업체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 우리나라의 니트산업의 발전과 학문적 연구에 주력해 왔다. 최경희 초대 학회장은 국내 니트디자인의 관심을 증대시키고 이 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발굴, 육성시키고 니트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니트디자인의 개발과 더불어 니트의류 분야의 학문적 연구를 전문적이고도 심도있게 수행하고자 ‘한국니트디자인협회’를 ‘한국니트디자인학회’로 변경, 출범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니트디자인 학회는 前 성신여자대학교 의류학과 이순홍 교수를 고문으로 위촉하고, 이제까지의 한국니트디자인협회 회장직을 맡아오던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최경희 교수를 초대 학회장으로 선임했다. 학회장을 맡게 될 최경희 교수는 1979년부터 제일모직 여성 니트 브랜드 ‘골덴니트’ 디자인실장, 신세계백화점 상품개발부 디자이너, 코오롱상사 패션사업본부의 니트브랜드 ‘브리앙뜨’런칭에서부터 숙녀복부 디자인실 총괄실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호남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학회의 주요 사업내용은 국내 및 국제 학술대회 및 각종 전시회를 통한 연구활동 학술발표회, 토론회, 세미나 등의 개최 학회지 및 기타 간행물의 발행 및 배부 니트패션비즈니스를 위한 학, 관, 연 협동과 국내외 공동학술 활동 니트패션비즈니스를 위한 산, 학, 관 협동과 인재육성 창의적인 니트디자인 개발을 위한 니트디자인 공모전 개최 국내외 관련분야와의 교류촉진 기타 본 학회의 목적달성에 필요한 제반사업의 수행 및 지원 등이다.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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