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 중저가 아동복 리딩브랜드 ‘급부상’
패닉, 중저가 아동복 리딩브랜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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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플래닛, 04 S/S 신규 토들러복 런칭
웨어플래닛(대표 황규현)의 ‘패닉’이 중저가 시장 리딩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할인점을 중심으로 마켓 쉐어를 넓혀가고 있는 ‘패닉’은 효율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첫 번째 시도로 그 동안 사입체제의 대리점 조건을 위탁 판매의 직영점 형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할인점 32개, 대리점 1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패닉’은 매장 수가 50개에 달하면서 체계적인 관리와 매출 상승을 위해서는 중간관리 형식이 효율적이라고 판단,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현재 60%이상을 전환한 상태며 7월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짓는다. 황규현 사장은 “자율적인 대리점들의 할인율이 상권간 마찰을 야기할 수 있고 경기부진에 따른 소극적인 대리점주들의 물량 확보가 결국은 전체 매출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고 판단, 이를 모두 본사 직영 체제로 바꾸고 공격적인 영업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할인점 판매 직원들의 대고객 서비스도 한층 강화하여 단순 판매가 아닌 철저한 고객관리를 통한 데이터베이스화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이와 더불어 웨어플래닛은 내년 S/S 토들러 아동복을 런칭, ‘패닉’과 함께 전개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신규 브랜드는 중저가 토들러복으로 유통은 할인점, 대리점을 메인 타겟으로 설정했으며 화려한 컬러감을 강점으로 하는 브랜드로 방향을 설정했다. 신재은 기획 이사를 필두로 현재 디자이너, MD 등 신규팀이 구성됐으며 웨어플래닛은 중장기적인 작업을 통해 역량있는 브랜드를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황연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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