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토스’ 유니섹스캐주얼 ‘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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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코리아, 로드샵 위주 영업확대·10일 품평회장군의아들 박상민씨 모델 영입
스카프 및 의류 수출업체인 위스코리아(대표 최수환)가 ‘핀토스’로 남녀 유니섹스캐주얼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장군의 아들로 유명한 박상민씨를 모델로 영입한 이 회사는 본격적인 패션브랜드사업 확대를 위해 본사 1층 매장을 오픈하고 10일 품평회를 시작으로 로드샵 위주의 영업 확대를 추진키로 했다. ‘핀토스’브랜드를 아는 소비자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위스코리아는 기존의 데님중심을 과감히 탈피하고 보다 리즌어블한 가격대와 편안한 스타일을 중시하는 영어덜트 층을 적극공략, 시장확대를 선언한 것. 일상적 무료함과 지루함을 떨쳐버리고 패션생활의 릴렉스한 장면을 제안한다. 기능성은 물론 레져 감각과 패션성을 적극 보완해 다기능 아이템의 개발과 단품코디위주의 퓨젼 캐주얼웨어를 표방한다.
이 회사는 그동안 ‘아쿠아스쿠텀’, ‘기라로쉬’, ‘로샤스’,‘미셀클랑’, ‘조르지오페리’ 등 유명 브랜드를 라이센스로 전개하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끝에 이번에 ‘핀토스’로 내셔날 브랜드군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캐주얼 시장사업확대를 선언했다는 것. 최수환 사장은 스카프생산 공급은 물론 의류에 대해서도 수출분야 경험을 살려 품질대비 가격이 합리적인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일깨울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핀토스’그대로 전개하지 않습니다.” 앞선감각과 트렌드를 내세운 영어덜트을 공략 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20대 중 후반에서 30대 뉴써티 조닝을 적극 공략할 만반의 태세를 갖추었다고 최 사장은 거듭 강조, 시장공략의 자신감을 내비쳤다. ‘핀토스’는 유니섹스브랜드로 전개하되 진즈웨어에 비중을 실으면서 스트리트패션의 캐주얼 아이템으로 20대 초반과 30대 후반까지의 소비자를 공략한다. 또 중가정책으로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을 표방한 가치 마케팅을 적용시켜 전국 중소도시를 시작으로 점차 대도시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한다는 것이다. /김임순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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