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해·문영희·홍은주씨 2년간 3억원내외지원
산업자원부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월드 디자이너 육성 사업에 김지해, 문영희, 홍은주등 파리 중심의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한국패션협회는 지난 9일 서울 무역전시장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총 52명 신청자 가운데, 3인을 발표했다.
심사기준은 성장가능성, 디자인독창성, 상품 기획력, 활동경력 등으로, 특히 세계 패션시장에서 어필할 수 있는 해외 비즈니스 감각과 해외 문화 적응도.
이번에 선정된 3명의 디자이너들은 올해부터 내년도까지 파리 오뜨꾸뛰르 및 쁘레따 뽀르떼 컬렉션 참가비용 및 그에 따른 홍보 마케팅 경비로 각 3억원내외씩 지원 받게 되며, 국내외 패션전문가로 구성된 전략지원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파리에 체류하고 있는 김지해씨는 사정상 이날 기자회견에 불참했다.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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