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정 자체 설비로 소화
번영실업(대표 노한철)이 골프업계를 중심으로 지퍼슬라이더를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번영실업의 ‘지퍼슬라이더’는 도금 등의 후처리 공정 이외의 모든과정을 자체공장에서 순수제작해 거래처에 납품하고 있다.
전공정을 자체설비로 소화함으로써 단가를 낮추고, 철저한 관리로 품질력을 배가시키는 등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번영실업의 지퍼슬라이더는 휠라, 아스트라, 슈페리어 등 골프업체를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LG패션 ‘타운젠트’에 넥타이핀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노한철 사장은 디자인 부분에 있어 자체기획 후 디자이너와 절충안을 찾는 방법을 진행함으로써 금속 의류부자재 부분의 오랜 노하우를 십분 살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번영실업은 저가상품을 내세우며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중국산에 대비해 하이퀄리티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안은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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