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F/W 60개점 개설 목표
LG패션(대표 이수호)의 ‘헤지스’가 올 추동에 전년대비 70% 신장을 목표로 물량도 60% 확대하는등 대단위 공격마케팅을 벌인다.
‘헤지스’는 올추동에 250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으며 7월까지 백화점 35개, 가두점 6개, 단독점 1개로 총 42개 매장을 운영해 왔다. 목표달성을 위해 추동에는 백화점 8개, 가두점 5개를 확대하며 60개까지는 무난하게 개설할 것이 예상된다.
‘헤지스’는 전체 트래디셔널 캐주얼브랜드들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매월, 전월대비해 10-20%의 신장세를 보여온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240억원의 매출에서 올해 400억원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유명상권의 가두점확대전개를 위해 30평 이상으로 규모를 한정짓고 활발한 상담중에 있다.
‘헤지스’는 현대적이면서 새로운 감각의 트래디셔널캐주얼로서 고유브랜드로 동 시장을 공략해 조기안착한 대표적 사례로 손꼽힌다. 20-30대 중반을 위해 자신의 삶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패션욕구충족에 기획 초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많은 영화의상협찬 및 개봉영화시사회등 문화적인 고객접근을 시도해 왔고 최근에는 이라크 어린이를 돕기위해 고객과 교감할수 있는 마케팅을 펴는등 꾸준한 기업과 브랜드이미지정착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배경으로 노세일정책을 유지하면서 올추동에서 순조로운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LG패션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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