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4 F/W 출하동향](9)여성영캐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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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물량 동결 내지 감소 수준코듀로이·가죽·홈스펀·워싱기법 ‘핵심’
올추동에는 코듀로이, 브라운컬러, 점퍼류 등의 인기가 예상된다. 여성영캐주얼업계는 올추동 QR시스템을 강화함으로써 이익률 향상을 추구하는 동시에 물량의 소폭 증가 및 동결로 재고부담을 저하시킨다는 전략을 구사한다. 전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QR 비중을 높여 많게는 40%에서 적게는 20%대를 잡아 능동적으로 시장 현황에 대처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전체적으로 물량을 전년대비 플러스, 마이너스 10% 범위내에서 조정하고 있으며 볼륨브랜드들의 물량 감축이 두드러진다. 아이템별로 물량을 보면 수트류의 비중은 낮아지고 블라우스&셔츠의 물량은 확대되는 추세다. 가죽류도 트렌드 아이템으로 올추동 빅히트가 기대돼 ‘올리브데올리브’는 66%, ‘씨씨클럽’은 30% 전년대비 물량을 늘렸다. 올추동은 자연스런 워싱기법이나 올풀림 등으로 빈티지 감성을 표출하고 정제된 라인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으로 럭셔리한 트렌드가 제시된다. 다운, 패딩류, 가죽류도 트렌드 아이템으로 부각된다. ▨ 인기예상 아이템 ‘에고이스트’는 브라운과 카키를 가을 컬러로, 블랙과 브라운, 베이지를 겨울 트렌드 컬러로 제안한다. 섹시한 브랜드 이미지에 건강한 스포티브 이미지를 접목하거나 레이어링을 이번 시즌의 트렌드로 선보인다. 코듀로이, 데님, 후가공 코튼, 다운, 패딩 등이 올추동 ‘에고이스트’의 핵심 소재. 캐주얼한 셋업 착장과 유틸리티 스타일, 스포츠 아이템, 레이어링을 위한 캐주얼 단품류 등이 대거 선보여진다. ‘톰보이’는 브라운과 베이지를 기본으로 퍼플 컬러를 포인트로 적용시켜 올가을 트렌드를 입힌다. 베이지와 블랙에 레드를 포인트로 적용한 것이 겨울 컬러감. 워싱된 면, 혼방, 코듀로이, 고급스런 앙고라, 방모 등을 주소재로 활용했다. 섹시한 점퍼, 미니멀한 실루엣에 아웃포켓을 디테일로 활용한 팬츠, 생지 느낌의 데님 등이 올가을 ‘톰보이’의 인기 예상 아이템. 스포티한 다운, 점퍼, 코트 등은 겨울의 핵심 스타일로 제안되며 특히 워싱터치의 가죽 점퍼가 전략 아이템이다. ‘씨씨클럽’은 브라운, 카멜, 와인, 그레이 등을 시즌 컬러로 활용했고 코튼, 팬시울, 트위드울, 홈스펀 등이 주소재다. 짧은 기장의 하프코트와 팬시 방모코트를 인기 아이템으로 내놓는다. ‘올리브데올리브’는 브라운과 베이지를 믹스하거나 핑크와 아이보리의 믹스, 레드 등을 시즌 컬러로 사용했다. 샤넬자켓이나 60년대 꾸레쥬 느낌의 구축적인 캐주얼 감각의 코트 등이 핫아이템이다. ‘온앤온’은 블랙과 브라운, 블랙과 베이지의 스트라이프를 트렌드로 제안한다. 여성스러운 주름 기법이나 후드 탈부착이 가능한 자켓 등이 ‘온앤온’의 히트 예상 아이템.
물량계획 각브랜드별로 전년대비 전체 물량 증감율은 ‘톰보이’가 마이너스 10%, ‘씨씨클럽’이 마이너스 5%, ‘올리브데올리브’가 12%, ‘온앤온’이 2%, ‘에고이스트’가 13% 등이다. QR비중은 ‘에고이스트’가 전년동기에 30% 비중이었던데서 올추동 40%로 확대했고 ‘올리브데올리브’도 40% 비중이며 ‘톰보이’는 전년 30%에서 올해는 40%로 늘렸다. ‘온앤온’은 35%, ‘씨씨클럽’은 전년동기가 23%였고 올추동은 25%비중이다. 각 브랜드별 아이템 물량 전개 계획을 살펴보면 ‘에고이스트’가 점퍼, 블라우스&셔츠, 액세서리 등의 아이템 물량을 각각 10%, 5%, 5% 확대했다. 이에따라 점퍼는 2만피스, 블라우스&셔츠는 2천피스, 액세서리는 6천피스 등을 전개한다. 반면 니트&스웨터는 1만8천피스로 전년대비 10% 줄였고 모피 및 특종도 10% 줄여 7백피스를 생산한다. ‘올리브데올리브’는 자켓, 점퍼, 스커트, 코트, 블라우스&셔츠, 니트&스웨터, 액세서리, 데님, 가죽, 모피 및 특종 등 전 아이템의 물량을 확대했다. 특히 가죽류와 모피 및 특종의 비중이 강화됐고 데님류도 인기를 기대하고 비중을 높였다. ‘톰보이’는 수트류를 10% 확대해 2만5천피스 생산하고 블라우스&셔츠도 10% 늘려 1만1천피스다. 데님, 액세서리, 가죽류가 각각 8%, 5%, 15% 늘어 1만3천피스, 3천5백피스, 9천피스를 준비했다. ‘온앤온’은 팬츠, 스커트, 코트류 만이 물량이 늘어 각각 55, 10%, 10% 확대된 2만4천피스, 2만2천피스, 1만4천피스 등이다. 니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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