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효과 기대…재도약 박차
세계물산(대표 김평원)이 SK글로벌과의 통합후 수출사업에 있어 직물팀을 흡수, 시너지효과를 노린다.
세계물산은 의류수출사업부를 세분하고 각팀이 연계, 수출확대에 전면 나섰다.
수출팀은 숙녀복을 제1수출부로, SK글로벌의 가죽, 아웃웨어를 제2수출부, 직물부의 3부서로 나눠 운영된다.
세계물산은 아이템 증가와 직물부 흡수에 따른 간접비 절감으로 연말까지 100억 흑자를 도모할것이라고 밝혔다.
통합이후 3개 해외지사가 11곳으로 증가했으며 마케팅처로 제시한 미국뉴욕지사의 설립 등 의류수출사업의 재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D육성과 직물과 가먼트 디자이너의 연계를 통한 디자인력 배가등으로 다이렉트 수출의 활로도 모색한다.
한편, 세계물산은 생산, 캐퍼관리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방글라데시18개라인, 인도네시아 12개, 미얀마의 바지, 자켓공장 12개 라인 등 생산기지를 시장동향에 따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캐파가 줄더라도 경쟁력 있는 업체에 하청가능한 인도네시아권을 축소하고 인건비와 쿼타등의 경쟁력을 가지는 방글라데시를 확대 가동한다.
미주시장 중심 수출에서 미얀마공장을 가동하며 일본시장을 내다보고 있으며 상해 중심으로 소재를 소싱하는등 숙녀복으로 중국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전산통합과 개발로 샘플링과 패키지업체의 공정과정등 봉제과정을 한눈에 볼수있도록해 바이어와의 정보공유를 꾀하고 있다.
/안은영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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