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준트레이닝, 수공예기법 접목 젊은감각 표현
미준트레이닝(대표 지동근)의 ‘옵트진’가 올 F/W 스포티브한 감각과 팝아트의 믹스로 옵트만의 스포티브한 캐주얼 라인을 선보인다.
옵트진즈의 이번 F/W컨셉은 60년대 영국의 진취적인 젊은이들의 패션감각에서 영감을 얻은 유스퀘이크(youthquake).
옵트진은 경쾌한 스트리트 감각과 밀리터리 코드로 팝아트와 믹스된 영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체크 팬츠, 펑키한 벨트, 액세서리, 가죽자켓, 펑키한 프린트의 티 셔츠등을 액센트로 사용해 스포티한 감각이나 빈티지한 감각과 믹스& 매치해 새로운 옵트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데 주력했다.
특히 60년대를 풍미했던 히피들의 정신세계와 저항의식에 초점을 두고 수공예적인 요소를 강조해 표현했다.
이에 따라 패치워크, 아플리케, 손으로 한 자수, 손뜨개, 비딩, 스모킹 등을 이용 에스닉한 느낌을 부여하되 정제된 모던 스타일을 지향한다.
또 60년대의 복고풍이 한층 경쾌하게 리바이벌된 80년대의 스포티브한 점퍼들과 광택감 있고 샤이니한 나일론 점퍼 아이템들은 경쾌한 팝모드를 접목시켜 밝고 영한 분위기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강지선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