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소재 다양한 스포츠화 출시
‘FUERZA’가 보다 완성도 있는 모습으로 무장하고 하반기 시장공략에 나선다.
C&K Co.(대표 조홍연)은 지난 2000년 9월 ‘FUERZA’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기획력을 바탕으로 생산 아웃소싱을 통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FUERZA’는 대한체육회의 공식후원업체로 운동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으며 제품력의 보강으로 상승세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FUERZA’는 ‘편안하게 접할 수 있는 운동화’를 모토를 내걸고 있다.
5∼6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운동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며 이를 위해 최근 중국생산으로 가격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또한 ‘운동화’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 그대로 운동을 위한 신발, 즉 각 종목별 기능성에 중점을 둔 전문화로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테니스화, 축구화, 마라톤화 등 다양한 스포츠화를 출시했으며 소재의 고급화와 기능성 부여에 주력하면서 롤러브레이드화, 등산화 등으로 아이템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유색 3M 원단을 활용한 마라톤화 ‘VIA’의 경우,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반사해 마라토너의 안전을 보호한다는 안전성의 측면과 특색 있는 디자인으로 판매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전국 120여 개의 전문점을 통해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C&K는 지난해 대비 4배에 달하는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50억 수준의 매출목표를 설정, 목표를 향한 순차적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조홍연 사장은 “런칭이후, 마켓 테스트를 통해 핵심의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200억 정도의 매출을 달성했을 때 정상궤도에 진입했다고 본다. 앞으로 트렌드를 반영하지만 기능성을 겸비한 운동화로 실운동자들을 공략해 나갈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한다.
/김경숙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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