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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꼼베(대표 엄경아)는 지난 14일 압구정 첫매장을 오픈하
고 이날 본점에서 오프닝 파티를 겸한 「98 S/S 가다꼼베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날 선보인 해외브랜드 멀티샵 가다꼼베는 뉴욕 차세대 디
자이너들의 각광받는 젊은 작품들이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
었다.
또 오프닝 행사는 포스트 모던한 감이 부각되어 사이키틱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고객들이 모델들과 함께 기획하고 러너
스(대표 한지원, 차희숙)에서 연출을 담당, 패션쇼는 실험적
요소가 돋보였다.
매장은 로마시대의 지하 은신처, 무덤 등의 이미지를 담은
매장을 선보였는데 창작성이 강한 인상을 남기는 인테리어로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선보인 주요 브랜드는 「벳시 존슨」「미즈꼬」「프렌치 컨
넥션」「다이타」 등이며 자켓, 팬츠, 스커트, 드레스, 원피스
등의 아이템이 고루 갖춰졌다.
엄경아 사장은 압구정 1호 매장을 기반으로 패션 매니아들에
게 인지도를 넓히고 F/W 유통망을 확대 넓고 깊은 고객층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길영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