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비전 제시·연매출 63억 달러 책정
듀폰의 100% 소유 자회사인 듀폰 텍스타일 & 인테리어(DuPont Textiles & Interiors, DTI)가 INVISTA로 상호를 변경했다고 8일 서울과 미국에서 동시에 발표했다.
인비스타의 맥크라켄 사장은 “INVISTA 는 연매출액63억불, 18,000명의 직원 그리고 86개국에 진출해 있는 세계 최대 통합 섬유 & 중간재 회사로 새롭게 탄생할 것입니다” 또한 “라이크라 쿨맥스, 스테인마스터, 안트론 등의 세계 최고의 소비자 브랜드와 코프리, 테라세인과 같은 특수 화학 브랜드,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R&D 능력이 우리의 새로운 이름, 새로운 비전, 새로운 모습을 뒷 받쳐 주는 든든한 힘”이라고 상호변경 후의 새로운 회사비전을 소개했다.
INVISTA는 트레이드마크로 세계시장에서 등록되어 있으며 듀폰의 100% 소유 자회사인 INVISTA는 전 세계 최대 통합 섬유 & 중간재 회사로 2002년 연간 매출이 63억불에 달하면 전 세계 86개 국에 진출해 있다.
델라웨어 州 윌밍턴에 본사가 위치해 있고 어패럴, 인테리어와 산업재, 중간재의 3개 사업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크라, 테프론, 스테인마스터, 안트론, 쿨맥스, 써모라이트, 코듀라, 써플렉스, 탁텔 등 업계최고의 세계적 브랜드와 트레이드마크로 이루어진 강력한 포트폴리오, 뛰어난 시장 조사력과 기술혁신을 통해 INVISTA는 고객의 성장과 함께 발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업계관계자는 이번 듀폰의 상호변경은 코크와 매각협상에서 코크에 유리한 사업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해 상호를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상호변경으로 매각협상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양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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