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단시장 특화 ‘시동’
대구경북 견직물조합(이사장 박노화)이 해외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OLLST: 올스트’란 공동 브랜드를 개발 출원 했다.
올스트는 ‘한올 한올 정성들여 짠 최고의 직물’이란 뜻으로 원단특화 브랜드로 육성, 고객의 요구를 수용하고 전 세계 시장에서 원단특화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견직물조합 박노화 이사장은 “올스트를 먼저 중국에서 인지도를 높여가면서 점차 러시아, 남미 등 전 세계 주요시장에 런칭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달 15일 상해인터텍스타일 기간 중 상해 힐튼 호텔에서 해외공동마케팅 행사를 갖고 올스트를 런칭 할 계획이다.
올스트는 먼저 해외 공동마케팅에 참여하고 있는 동우섬유, 미광섬유, 대준섬유 등 12개사가 내놓은 우수 소재를 선별, 1차 적용하고 점차 참여 업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스트는 금년초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공동상표 지원사업’에 선정 개발됐으며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바라고 있다.
/김영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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