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은 우리가 승부사](111)아트플러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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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글루·12각 라인스톤’ 해외서 호평“지속 설비투자·제품개발로 경쟁력 확보”
핫피스전문 아트플러스코리아(대표 양영규)가 ‘스트롱글루’와 ‘12각 라인스톤’으로 수출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국내 직영공장운영으로 원자재부터 모티브까지 생산하고있는 이 회사는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기술개발로 스트롱글루와 12각 라인스톤을 출시,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스트롱글루’는 일반 그린글루에 비해 접착력이 뛰어나 잦은 세탁에도 잘 견뎌내 란제리부문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원단의 뻣뻣한 성질로 부착이 어려웠던 청바지에도 다양한 무늬를 연출할 수 있어 보다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국내에서 생산되는 라인스톤이 대부분 8각인데 반해 아트플러스코리아는 ‘12각 라인스톤’을 개발해 수출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제품들이 완전한 구형을 띠고있고 찌그러지거나 부서짐이 거의 없어 투컷팅기술을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영규 사장은 “해외제품과 비교했을 때 오스트리아산보다 광택은 아직 뒤쳐지지만 체코산보다 균일한 품질과 강한 접착력으로 우위를 차지한다.”며 “지속적인 품질보완을 추진, 수입품에 가까운 광택을 가진 제품을 생산하는 것만이 수출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길이다.”고 개발 의지를 밝혔다.
이 회사는 일찍부터 모티브작업에 레이저기술을 도입, 균일하고 정확한 문양과 함께 대량생산이 가능해 신속성을 자랑하고 있다. 아트플러스코리아는 제품의 95%이상을 미국, 일본, 유럽, 터키, 브라질 등 해외로 수출하고있으며 내수사업을 위한 매장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미주시장의 의존도가 90%이상을 차지하던 이 회사는 한동안 주춤했던 중남미시장에서의 오더가 증가하고 있으며 터키를 비롯한 아랍권 국가로 진출해 새로운 시장개척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현재 내년 S/S를 겨냥한 모티브디자인과 함께 새로운 컬러를 개발 중에 있으며 해외전시회 참가도 계획하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지난 2일 폐막된 프리뷰인서울에도 참가해 진(jean)브랜드와 란제리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현재 상담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계기로 내수시장도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안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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