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업계, 세일 불구 매출부진 ‘심각’
골프업계, 세일 불구 매출부진 ‘심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이너스 역신장 침체 지속
이번 달 1일을 시작으로 세일을 실시함에도 불구하고 극심한 매출 부진에 시달린 골프업계의 자구책마련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지속적인 경기악화와 태풍에 따른 환경적인 악재가 겹치면서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된 가운데 각 브랜드들은 브랜드 세일, 사은품 증정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매출 극대화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이 달 본격적인 세일로 기대를 걸었던 브랜드사들은 세일 막바지인 현재까지도 각 백화점에서의 매출이 역신장으로 크게 침체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에서의 매출이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으며, 로드샵에서의 정상 매출 또한 급격한 하락을 보이면서 각 브랜드들은 전년대비 역신장으로 경기침체의 심각성을 반영하고 있다. 이 같은 매출하락은 상반기에 이어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어 각 브랜드들의 정상품목이 전년대비 70-80% 소진율에 그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각 브랜드들에 이어 백화점측 또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돼 있어 별다른 경기안정 대책이 나오지 않는 한 판매활성화는 기대조차 힘든 상황이라는 중론이다. 올 하반기 골프시장은 판매부진에 따른 전체시장 분위기의 침체 속에서 各社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현지기자[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