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솔스포츠(대표 이화석)가 최근 독일 '쉐펠'사와 국내 생산을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
'쉐펠'은 1804년에 창립, 200년 전통의 세계적 명성을 가진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순수 국내 브랜드 'High 8848'의 제품력을 인정받아 국내 자체생산에 돌입하게 됐다.
티셔츠, 팬츠 중심으로 전 물량의 30% 가량을 예솔스포츠의 기술을 통해 선보이게 되며 내년 F/W부터 본격적인 상품 출시에 돌입할 예정이다. 점차적으로 국내 생산의 비중을 늘려 아우터까지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예솔스포츠의 이화석 사장은 "세계적 아웃도어 의류를 한국인의 체형에 맞는 디자인과 컬러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에 가장 큰 의의를 둘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쉐펠'은 전국 지역별 아웃도어 활성화 상권 10개점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테크니컬 마운틴 웨어 중심으로 일부의 스키웨어와 아웃도어 웨어를 전개중이다.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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