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ISSINBO사가 나노테크놀러지 기술을 응용해 높은 항균 · 방취 효과를 발휘하는 은 나노테크 가공 섬유 ‘AG FRESH(가칭)’를 개발했다.
이 섬유가공은 은 입자를 약4나노미터로 분쇄해 원단 표면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침투시킨 것.
나노입자는 벤처기업과 공동개발으며 종전의 은을 원단표면에 고착시키는 가공에 비해 세탁 내구성이 매우 높고 소재본래의 감촉, 외관도 유지할 수 있다.
SEK마크(일본 위생가공) 에도 대응하고 있다.
피부관리 등 각종 복합가공도 가능하고 원단은 면 등 셀룰로스 섬유를 함유하는 직·편물을 이용해서, 유니폼, 캐주얼, 침구제품, 속옷 등 폭넓은 용도로 사용된다.
원단가격은 통상가공품에 비해 50∼100엔정도 높게 판매될 전망인데 이번 10월, 오사카와 도쿄에서 개최되는 니트소재전시회에서도 일부 전시하며 유니폼을 비롯, 2004년 봄, 여름 제품부터 판매를 시작하여 연간 100만미터, 5억엔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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