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깔리에’‘정호진니트’‘트리에스떼’ 특화
‘에스깔리에’‘정호진니트’‘트리에스떼’등 대표 니트브랜드들이 최근 화려함을 앞세워 불황극복과 판매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F/W에 이들 브랜드 베스트상품들의 특징은 퍼트리밍과 핫피스.
‘에스깔리에’는 이번 겨울 자가드 코트와 함께 크리스탈과 퍼트리밍 등 다양한 디테일을 가미한 제품들을 출시했으며 핑크, 블루, 오렌지 등 파스텔 컬러와 비비드 색상의 믹스로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정호진니트’는 100% 울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퍼트리밍과 패치워크, 자수, 비딩 등의 핸드크래프트를 적절히 가미한 제품으로 고객몰이 한다.
또한 ‘트리에스떼’ 역시 런칭 이후 지속적으로 출시해온 핫피스 포인트를 적용시킨 정장스타일을 전략아이템으로 선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렌드인 복고풍의 영향으로 올해 장식적인 요소를 가미한 제품들이 많아졌다. 특히 핫피스는 화려한 이미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소재로 시각적인 면을 강조, 고객들의 매장 유입을 활성화시킬 수 있어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전했다.
퍼트리밍은 겨울 시즌 빠지지 않는 인기 아이템으로 모자나 칼라에 탈·부착되는 형태와 풀오버 밑단에 장식으로 밍크트리밍을 활용,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올겨울 좋은 반응을 낳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핫피스의 경우 가을의 앙상블세트를 비롯해 겨울코트까지 폭넓게 응용되면서 50%이상 사용될 정도다.
포인트제품 이외에도 넓은 면적의 문양을 넣으면서 고가의 크리스탈과 저렴한 각징까지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상품들도 대거 출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안수진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