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통상, ‘보스톤보보스’ 표현…고급스럽고 편안하게‘폴햄’ 최강의 팀 구축 조기 선점 기대
신성통상(대표 허무영)이 내년 봄 트래디셔널스포츠 캐주얼 ‘폴햄(POLHAM)’을 런칭한다.
‘폴햄’은 한번 ‘반짝’하고 존재의 유무조차 인식하기 힘든 브랜드가 아닌 매스시장의 리더로서 ‘성공적 런칭의 모범답안’을 보여주겠다는 신성통상의 야심찬 의지를 담고 있다.
‘폴햄’은 영국의 지명을 의미하며 보스톤의 부유한 명문가 스타일, 즉 ‘수준있는 사람들의 즐거움’을 표현하는 트래디셔널스포츠 캐주얼로 방향을 설정했다.
강하고 고급스러우며, 재미있고 편안한 브랜드로서 고급스러움과 완성도가 두드러질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이미지를 잘 표출하고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로고체는 모던하고 세련되며 쉽게 인지할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시즌 확실한 브랜드전략을 펼치면서 고급스런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할 예정이며 캐주얼함과 스포티함을 경박하지 않고 품위있게 풀어낸다는 방침이다.
매장은 30평 정도의 중심상권 가두대리점과 백화점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첫해인 2004년 춘하에는 40개, 추동에는 20여개로 총 60개를 확보하며 매출을 350억원으로 목표설정했다. 무엇보다 확고한 마케팅을 풀어내며 계열사내 영화사나 매니지먼트사와 공동 프로모션이나 문화코드 업계와의 제휴로 다양한 문화와 가치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조기에 브랜드인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규팀의 사령관은 마루와 라디오가든에서 본부장을 역임한 박재홍이사이며 영업은 지오다노 영업부서장 출신의 김한수부장, 디자인에 마루출신의 한은경실장, 노튼출신의 장향숙수석, 마케팅에는 후아유출신의 김성일차장등 업계 최고의 베테랑급 37명이 모여 최강의 폴햄팀을 구성하고 있다.
/이영희 기자 [email protected]
▨ 인터뷰: 박재홍 이사
-“성공적 런칭의 모범답안 제출할 것”
-진정한 ‘블루클래식’은 이렇게…
“확실한 브랜딩 전략으로 초기에 시장을 석권할 것”으로 박재홍 이사는 각오를 밝힌다.
“창조적으로 파괴하고 벤치마킹하겠다”는 박 이사는 “무조건적이고 기준없는 감성과 스포티브는 받아들이지 않겠다. 창조적으로 기존의 틀을 파괴하고 트래디셔널을 강력한 스포츠로 풀어내겠다”고 핵심을 밝힌다.
내년에는 많은 브랜드들이 감성으로 갔다가 다시 제자리를 찾을 것으로 판단하고 ‘트래디셔널 스포츠 블루 클래식’을 제안하겠다는 것.
‘폴햄’은 런칭과 동시에 3가지 원칙으로 마켓을 공략한다. 우선 ‘확고한 이미지’전략이다. 스토아 스케일이나 비주얼등에서 강력하게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도록 차별화한다. 또한 고급스런 제품전략에 충분한 가격경쟁력을 가질 것. 세 번째는 재미있고 편안하게 소비자들을 유도할 것등이다.
‘back to the classic, traditional’이라는 세계적 흐름을 반영해 젊은 이미지의 ‘블루클래식’의 맛을 보여줄 계획이다.
“최고의 트래디셔널 스포츠 브랜드로서 시장을 리딩하고 빠른시간에 안착하겠다”는 목표아래 각 분야별 전문인력 37여명으로 팀을 가동, 최근 런칭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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