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 부자재’ 공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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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래플러스, 디자인·소재 연구개발 주력
타래플러스(대표 이인숙)가 맞춤부자재를 모토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체적인 트리밍 생산라인과 함께 동대문 종합시장에 매장을 운영, ‘디자인연구소’를 모토로 제품에 적합한 디자인과 소재를 제시할 수 있도록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세상에 할 수 없는 것은 없다. 다만 빨리 되고 늦게 될 뿐이지 노력하는 일에 반드시 성과는 따라 온다”라고 말하는 이인숙 사장은 20여년간 침구 매장을 운영해온 텍스타일 디자이너 출신의 감각적인 경영자이다. 따라서 의류 및 소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제품의 특성에 적합한 부자재를 공급, 정확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 곳에서 단추, 트리밍, 리본 등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소화하고 있어 편리함까지 동시에 제공, 고정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타래플러스는 의류가 다품종 소량체제에 맞춰지면서 부자재 역시 같은 움직임으로 디테일한 부분까지 많이 요구되고 있는 추세 속에 오더의 미니멈을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타 업체들이 대량캐파만을 바라보지만 틈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수량보다는 품질로 승부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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