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앤지’ 가격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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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신퍼슨스, 내년봄 엘레강스&스포티분위기 전개
예신퍼슨스(대표 박상돈) ‘오앤지’는 내년봄 엘레강스& 클럽클레식의 스포티분위기를 강조한다. 이러한 경향은 지난달 예신프라자에서 가진 04 spring 품평회를 통해 드러났다. 오앤지는 한마디로 개성과 자유로운 취향을 반영한 지중해식 엘레강스, 클럽클레식의 스포티 분위기로 전개될 예정이다. 감성캐주얼과 이지웨어의 중간적 환경에 있는 오앤지가 내년봄부터 더욱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할 방침이다.
봄 컨셉은 우선 sporty한 image를 neo british college look의 폴로, 럭비셔츠 등으로 고급스럽게 재해석한 것으로써 클럽문화의 영향을 받은 세련된 스포츠 감각의 오앤지로 전개할 예정이다. 여성 아이템에서는 레이스나 플로랄 패턴의 블라우스와 워터컬러 파스텔톤 셔츠의 엘레강스한 지중해풍의 스타일로 한층 섬세해진 오앤지를 만날 수 있다. 자연스러워진 워싱과 다양한 스타일의 데님들이 등장한다. 또한 60년대 pop art적 모티브 그래픽을 이용한 셔츠나 기하학적인 패턴의 멀티 컬러 stripe의 knit류가 새롭게 선보여 올드 패션을 표현한 로맨틱 빈티지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이다. 젊고 강한 도전정신을 브랜드에 담아 생활 속의 멋을 한 층 업그레이드시킨다는 전략이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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