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코오롱, 내년 공격영업…제2브랜드 런칭도 준비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의 ‘코오롱스포츠’가 약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런칭 30년 만에 월매출 사상 최대치인 13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동기간 전년대비 40% 신장한 수치이다.
또한 이 달의 목표치는 100억 원.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현재의 추이로 보아 이를 무난히 달성하리라 전망하고 있다.
이에 ‘코오롱스포츠’ 측은 기존에 계획했던 총 매출 목표보다 5∼10% 상승된 수치인 전년대비 30∼35%의 성장을 예상중이다.
‘코오롱 스포츠’팀의 김영수 팀장은 “내년은 우리나라 아웃도어 시장이 성장 중기로 접어드는 시점이라 생각되며 이에 따라 다양한 성장전략이 요구된다.
시장을 재편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격전개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의 물량은 올해에 비해 30∼40% 확대시켰으며 현재 78개인 유통망도 90개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컨드 브랜드의 런칭도 준비할 예정.
정식 컨설팅을 통해 정확한 시장 파악 작업을 거친 후 빠르면 내년 하반기에 신규 아웃도어 브랜드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오롱 스포츠 인 더 월드’라는 구호로 해외 공략을 위한 준비를 추진중인 ‘코오롱스포츠’는 그 첫 단계로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 이미 구체화 단계에 이르렀으며 2005년부터는 북경에 본격적 매장 전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선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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