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켓ㆍ팬츠ㆍ고글 ‘토틀화’
보그인터내셔날(대표 반병오)의 ‘보그너 골프’가 겨울시즌 스키웨어를 출시, 스키매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능성과 디자인으로 승부하고 있는 ‘보그너’는 활동성과 유러피안적인 컬러 감각, 과학적인 패턴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
올 겨울 메인 테마는 ‘스포티브 엘레강스’.
스포티한 스키웨어에 스페니쉬 문양과 에스키모 전통 스타일을 접목, 수공예적인 디테일로 로맨틱하면서도 럭셔리 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세부적으로는 스페니쉬 감성을 담은 ‘세빌라’, 에스키모 전통 스타일을 모티브한 ‘에스키모’, 스포티한 커팅이 있는 ‘스포티브 펑션’으로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세빌라’는 여성적인 로맨틱함이 돋보이는 라인으로 소매와 옆선에 전통 문양의 수공예 자수로 디테일을 줘 에스닉한 럭셔리함으로 젊은 여성층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에 아일렛 장식을 지퍼 양쪽과 아랫단에 넣어 심플하면서도 쉬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에스키모’라인은 야생의 천연피를 활용한 아이템으로 솔기와 라인의 끝자락을 퍼로 장식하고, 풍성한 천연모피를 접목시켜 원초적인 로맨틱함을 표현했다.
‘스포티브 펑션’은 기능성 웨어로 전문 스키어를 위한 활동성과 방수, 방한, 단열효과가 돋보이는 라인이다.
특히, 세 겹의 쉘로 이뤄진 스키 자켓과 그 안에 부드러운 양털 자켓은 분리가 가능한 3중 자켓으로 기능성과 실용성, 스포티함이 강조됐다.
올 겨울 ‘보그너’는 450pcs까지 물량을 확대하고, 자켓, 팬츠에 이어 고글, 모자, 장갑, 헤어밴드 등의 악세사리 비중을 대폭강화하는 등 토틀화를 추구하고 있다.
한편 ‘보그너골프’는 골프웨어, 스키웨어 판매호조로 매출이 44% 이상 신장,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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