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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커밍홈(MORRIS’COMING HOME)」을 전개하는
모수인터내셔날(대표 임소숙)이 23세 전후의 영층시장확보를
위해 새로운 기획방향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를위해 모수는 기존의 브랜드 리뉴얼방향을 새롭게 재편하
고 패션리더층을 추종하는 차세대 영층캐리어를 폭넓게 접근
해나간다는 방침. 특히 프렌치 캐리어에 스포티브와 헬시마
인드를 접목하여 영캐리어들의 캐주얼한 라이프스타일을 충
족시켜 나가기로 했다.
컬러방향은 블랙과 그레이 화이트의 모노톤 컬러이미지에 시
즌 트랜드 컬러를 높이는등 기존의 딥톤대신 라이트톤을 위
주로 사용한다. 아이템도 슈트를 줄이고 크로스코디가 가능
한 니트, 셔츠 등의 단품류를 확대했다.
또한 남성과 여성의 비율도 기존의 3대7을 1대9비율로 여성
을 대폭 강화하고 시즌 기획에서 월별 리오더 및 스파트 생
산체계로 하는 한편 제품가격대도 전체적으로 10-20% 인하
시켰다.
「모리스커밍홈」은 이번시즌 다양한 아이템별 특성을 지어
매장 분위기를 유도 시켰다. 자켓은 기존의 이미지를 살리면
서 캐주얼 피트연출과 기능성소재로 스포티한 느낌을 보강했
고, 슬랙스는 매니쉬한 느낌의 기존팬츠의 이미지를 살리면
서 캐주얼 피트를 보강했다.
이와함께 스커트는 좀더 재미있고 색시하게 원피스는 좀더
영하게 블라우스는 기본 셔츠소재의 다양화를 티셔츠는 로고
티셔츠를 강화 아웃웨어로 입을수있도록 부가성을 강화했다.
니트는 베이직과 트랜드를 업시켜 아웃웨어로서 입을수있도
록 부가성을 강화하고 기능성 원사를 사용한다.
악세서리는 올코디가 가능하도록하고 이미지 연출력을 강화
시켜 소품의 다양성을 꾀하도록 했다.
이외 VMD 전략으로는 완성도를 강화시켜 컨셉 테마 존 아
이템 머천다이징등 4MD 시스템을 도입했고 코디네이션 제
안과 베이직 상품의 단품력을 강화했고 매장구성의 완성도를
높여 차분한 매장구성속에서 돋보이는 포인트를 제안했다.
이번시즌 「모리스 커밍홈」은 자연의 감성이 깃든 페미닌한
섹시함 로맨틱한 뉴페미니즘으로 표현되는 「일루션
(ILLUSION)」과 클린하고 정제된 디테일속에 유러피언 캐
리어를 기조로 하는 세련된 라인과 실루엣은 단순미와 절제
된 미니멀리즘으로 재탄생되는 「리 파인드 미니멀리즘
(RE-FINED MINIMALISM)」, 도시안의 일과 삶자체를 즐
기며 보다 프레쉬하고 헬시한 삶의 질이 주는 문화를 열망하
며, 정신적인 자유뿐만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자유실현을 보
여주는 「스파클(SPARKLE)」등으로 전개한다.
<김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