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미간 무역장벽에도 당초 목표 초과 달성
베트남 섬유의류 수출이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OTRA에 따르면 11월말 기준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 수출은 총 33억 7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했다.
주수출국은 미국이 약 20억 달러(비쿼타 품목 3억달러 포함)로 1위를 기록했다.
다음순으로 EU, 일본이 각 5억 7천만달러와 5억달러로 2, 3위에 올랐다.
이 수치는 미국과의 무역 장벽 등에도 불구하고 당초 목표를 4억달러 이상 초과한 것으로 올 한해 섬유 및 의류 수출은 총 36억5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베트남 섬유의류협회는 전했다.
한편, 베트남은 대미교역 확대를 위해 미국산 원면을 수입해 가공하는 등 새로운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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