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인터내셔날, 넷프로에 라이센스권
상선인터내셔날(대표 이민열)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 진캐주얼 ‘O.T.B’가 온라인유통업체인 넷프로에 의해 내년 상반기 런칭된다.
브랜드 비즈니스전문인 상선인터내셔날은 늦어도 이달 말까지 넷프로(www.saletoday.com)와 라이센스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넷프로는 온라인유통전문이지만 오프라인 사업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 브랜드 또한 온.오프라인 동시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O.T.B’는 12년 전통의 미국 진캐주얼 브랜드로서 아시아권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며 향후 글로벌마케팅을 위해 내달 중 홍콩에 아시아라이센싱 회사를 설립하고 유럽쪽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O.T.B’는 익스트림전문 스포츠웨어, 주니어, 아동복, 악세서리까지 토틀 전개되는 브랜드라 우선적으로 국내에서는 익스트림스포츠웨어 및 진캐주얼로 출발, 인지도 확산에 따라 서브라이센스 업체도 모집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는 정통 익스트림전문 브랜드가 미흡해 이 부분을 특화시켜 조기안착을 도모한다는 것.
한편 상선인터내셔날은 스포츠브랜드 ‘L.A Gear’, 남성캐주얼 ‘내츄럴 이슈’ 등의 마스터권도 갖고 있는 회사로 두 브랜드를 전개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O.T.B’ 활성화에 전념할 방침이다.
/안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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