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린다케(대나무) 섬유 상륙
日 린다케(대나무) 섬유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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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T, 고품질 항균 친자연성 쾌적 청결 건강소재레이온 생산기법으로 제조
일본의 고품질 대나무 섬유 ‘린다케’가 국내 공급된다. 구라보와 모리린사가 공동 전개하는 프리미엄 대나무 소재 ‘린다케(RINTAKE)’는 퀄리티 면에서 독보적인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린타케는 중국 사천성에서 계획 재배되는 섬유질이 높은 원료로 일본 구라보에서 레이온 제법으로 제조된 대나무얀이다. SFT(대표 김재성)는 대나무에 함유된 항균성 항산화성에 우수한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 항균효과와 흡방습성이 뛰어나 청결하고 쾌적한 친자연성이 특징이다. 원료상태에서 항균성을 손실 없이 그대로 제품화해 종래 레이온 소재의 특징인 광택과 드레이프성 네추럴 함을 그대로 부여함으로 전체적으로 소프트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는 촉감의 고급소재. 대나무 레이온 100%를 중심으로 면 마 실크 린넨 코어스펀 폴리커버링 얀 등 다양한 복합사를 개발, 소량 단납기 체제로 공급하고 있다. 일본내에서는 4-5년 전부터 대나무 천연의 장점을 살린 춘하용 소재로 개발되기 시작해 최근 크게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지구환경보호와 건강지향의 소비자 선호도를 배경으로 소재업계에서도 주목받아 1-2년 전부터 안정적 수요 증가를 보이는 등 춘하용 소재로 중요한 위치를 확립해 가고 있다. 나고야 비슈산지의 중소 모직업체인 노무라 산업이 05춘하용 소재로 대나무를 텍스타일에 적용하기 시작한 것이 시초다. 올해 9월에는 일본 내 대나무 소재에 관한 사용특허를 취득한 것을 계기로 각 분야별 사용권자를 구라보 모리린 일본모직 도레이社로 선정했다. 일본에서 선보인 춘하용 소재로는 노무라 산업이 도레이와 공동으로 소모번수 1/15-1/34를 사용해 신사/숙녀용을, 마루소는 숙녀 선염/후염물의 복합소재 나일론 실크 면 데님 및 프린트물을 선보였다. 신에이는 고혼용율의 합섬 코어얀을 전개했다. 모리린 신사부문은 라일&스코트브랜드로 금년 어버이날용 폴로니트셔츠를 판매했다. SFT는 일본내 린타케 원료사용의 경쟁력 있는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국내 각 브랜드에 소개, 국내업체의 상품 개발력에 힘을 실어준다는 방침이다. 또 직물용으로는 국내 각 메이저 메이커에 원사를 공급해 다양한 성하복지를, 편물용으로는 팬시얀 또는 원사를 소재 컨버터나 프로모션사, 팬시얀 메이커에 제안할 예정이다. /김임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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