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골프’ 내년 변신
‘캘러웨이 골프’ 내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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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패션 접목…테마 마케팅 진행
산에이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미야케 타카히코)의 ‘캘러웨이 골프’가 내년 상반기를 기해 대대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내년 S/S ‘기능성&패션성’, ‘패션테마’, ‘오프라인 확대’의 3가지 중심 키워드를 설정, ‘캘러웨이 골프’의 분위기가 재조정된다. ‘기능성&패션성’은 do golf를 위한 기능중심을 이어가면서 디자인과 컬러 감각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접목, 기존 50% 정도였던 여성중심 라인을 6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골프를 즐기는 골프웨어 전문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아이템들은 스윙 시 소음방지와 2중 지퍼 사용으로 골프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디자인해 골프의 기준을 넘는 기능성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패션테마는 ‘S/S 골프 스윙’. 제품은 각 테마에 맞는 디자인과 포인트 컬러를 설정, 소비자들에게 패션을 테마로 한 제품출시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오프라인 확대’는 올 F/W 한국산 제품을 일부 전개해 테스트 마켓을 거친 국내생산을 내년에는 30%까지 확대 조정할 예정이다. 일본 수입 브랜드로서 국내 정서와 감각에 부합되는 면이 있었으나, 국내 생산을 하게됨에 따라 기본 컨셉과 차별화 된 아이템들이 색다른 분위기로 출시되고 있다. ‘캘러웨이 골프’는 내년 상반기 총 270여 가지의 아이템을 출시, 그 중 12스타일 정도는 정상가보다 50%정도 저렴한 클라스 라인으로 지방 백화점 매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홍인표 실장은 “기본적인 컨셉이 재조정됨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남성성향이 짙은 기능중심에서 패션성이 가미된 보다 부드러운 분위기로 바뀌게 됐다.”며 “폭넓은 고객층 확보를 위해 변화를 주었지만 기존 do golf를 위한 기능라인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말했다. ‘캘러웨이 골프’는 내년 주요 백화점 강남권 진출을 목표로 브랜드인지도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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