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자수 수출 ‘비온 후 흐림’
내년 자수 수출 ‘비온 후 흐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이지리아 시장 위축…재고 몸살
내년도 자수업계의 수출전망은 ‘비온 후 흐림’이다. 국내 자수의 수출은 나이지리아 시장의 호조로, 관련 수출업체들이 모두 한곳으로 집중 공략하는 현상을 보였으나, 최근 이라크사태, 사스, 국내적으로 홍수등 총선등이 겹치면서, 예년 수요 50%로 급락했다. 공급이 늘어난 상태에서 재고가 많이 쌓이자, 시장현황은 급격히 하락하고 있고, 그 파급이 수출업계 전반에 미치게 된 것. 동업계는 이런 현상은 내년까지 이어질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내 가격이 불안정해지자, 인도네시아 등지로 바이어선들이 이동하는 현상도 속출.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지만, 나이지리아 시장현황 자체가 좋지 않아 전체적으로 하락될 전망이다. 자수 업계의 현황도 임직료 30%이상 떨어졌으며, 공장 가동률은 70%도 안돼는 상황이다. 자수업계는 이런 심각한 현상은 수출시장 정보나 시장 분석이 제대로 안돼서 벌어지는 일이라며 한입을 모으고 있다.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