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경기 악화 ‘우려’
수출경기 악화 ‘우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방업계, 대외적 악재ㆍ시장 한계 원인
모방업계의 수출이 최고 20% 이상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심각한 상태다. 올 하반기 지속적인 세계경제, 국내경제 불황이 이어지면서 내수와 함께 수출시장이 감소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모방업계는 차별화 된 수출지역 특성이 없이 동일한 지역에서 국내업체들과의 과열경쟁이 이어지고 있으며, 연이은 중국과의 가격 경쟁에 대한 부담가중으로 수출시장에서의 한계를 실감하고 있다. 특히, IMF시기보다도 대외적인 악재가 많았던 올 하반기에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중국의 영향력 팽창 또한 수출시장 위기에 한 몫을 하고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방업계는 가격경쟁력과 품질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에 있으며, 시장을 다변화시킬 수 있는 타 지역으로의 판로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미주, 유럽, 일본 등 다양한 지역으로의 판로개척을 위해 현지조사는 물론, 직접 찾아가는 일대일 현지상담을 추진 중에 있는 것. 모방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금이라도 부지런히 발로 뛰는 업체만이 오더량을 어느 정도 유지할 수 있을 뿐”이라고 하소연한다. 현 상황에서 모방업계는 국내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로 수출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이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