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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섬단지 大邱 집중 부각제 3회 PID, 아시아권 최고 전시회 거듭나Lotto·리바이스·나이키·월마
갑신년 새해, 국내섬유 산업의 기지개는 05 S/S 화섬소재의 진수가 펼쳐지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PID;3/10-12:대구 전시컨벤션 센터)를 통해 펴진다. 세계적 유행경향을 예측하고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여 제안하는 국제적인 섬유소재전문 비즈니스 전시회인 PID는 화섬산지 대구에서 생산자가 직접 출품, 품질대비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소재를 대거 출품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PID는 그동안의 개선점을 크게 보완, 구매력 있는 바이어 유치와 바이어에게 구매욕을 돋울 수 있는 아이템을 보유한 출품업체를 유치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가장 큰 성공적 행사를 예고하고 있다. ▨ 전시회 개요 PID는 세계최대의 섬유산지 대구의 이미지를 해외에 적극 홍보함으로써 업계의 수출마케팅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해온 국내 최대의 섬유관련전시회다. 봄/여름 시즌은 대구에서 가을/겨울 시즌은 서울에서 각각 개최한다. 3회째를 맞는 2004박람회는 3월 10일부터 12일 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 전 층에서 열리며 국내외 2백50여개 업체와 1만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규모는 1층(1관)170부스. 3층(2관)170부스. 3층(3관)160부스등 총500여 부스에 달한다. 각 층마다 아이템군을 형성, 1관은 시티웨어군으로 폴리에스터, 교직물, 울, 린넨등을 전시하며 2관은 폴리에스터, 나일론 교직물 외 면, 실크, 니트 등 스포츠, 팬시웨어소재등을 전시한다. 또 3관은 홈텍스타일을 비롯, 산업자재, 패션부자재등 기타 섬유관련 제품들을 전시하는 홈텍스타일관으로 꾸며진다. ▨ 1~2회 전시회성과 02년 3월13일(4일간)과 ’03년 3월20일(4일간) 각각 한국패션센터와 대구경북산업협회가 주관해서 치렀다. 1회는 총 210개사에 4백56개부스, 2회는 212개사에 4백81개 부스규모를 보였으며 각각 1만7천8백여명 (국내 16,100, 해외1,680여명)의 참관객이 전시회를 들렀다. 해외 바이어는 9개지역 국가에서 참관했으며 동남아, 중국, 일본, 유럽, 미주, 홍콩순으로 많았다.
3회 전시회의 방향과 전략 대구가 세계유일의 화섬 집적단지임을 내세워 산지의 오리지널리티를 부각 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세계적 전시회인 파리의 프리미에르비죵, 텍스월드, 중국의 인터텍스 상하이, 이태리 모다인, 프라토 엑스포 등과 차별적인 특징을 갖춰 전시문화의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에서 비롯됐다. 패션과 기능을 화섬으로 표현한 다양한 소재를 산지에서 직접 접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PID의 최고 강점임을 세계에 주지한다는 전략이다. 따라서 화섬산지의 오리지널리티를 부각 시키는 한편 다양한 소재들을 대거 출품시킨다는 전략도 포함되었다. 이를 위해 PID사무국은 PID의 방향에 부합하는 트렌드를 출품업체에 제시. 소재개발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우수한 해외소재 등을 확보하는 등, 출품업체의 제품개발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PID-그곳에 가면 화섬의 뭔가를 볼 수 있다’는 해외 바이어들의 느낌표가 따라 붙게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철저한 사전·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마련, 출품업체와 해외바이어들의 연결을 용이토록 하는 한편 각종 샘플북을 제작, 365일 해외바이어에게 발송하는 등 실질적인 오더수주성과로 이끌어 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소재, 기능성소재등 첨단소재 생산업체들의 출품을 중점적으로 유치하는 한편 실질적이고 구매력 있는 해외바이어유치에 사활을 걸고 전직원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 추진현황 2회전시회가 끝난직후 PID사무국은 소재 샘플북을 제작, 해외바이어에게 발송하는 등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전시전문가들을 추가로 영입,2004년 전시회에 대비하고 있다. PID사무국은 조직의 힘을 해외바이어 위치에 쏟아 붓고 있다. 주요국가의 홍보 에이전트 및 섬유전문 매체, 웹사이트 등을 이용해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사무국 직원들이 직접 해외로 나가 바이어와 접하며 유치에 나서고 있다. 주요공략대상국은 일본, 홍콩, 미국, 유럽,CIS 중동 등이다. 각 섬유업체의 수출지역에 맞는 지역별 타깃바이어를 미리 선정, 집중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또 코트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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