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 거리를 누비는 스포츠 핫트렌드브릿지시장·멀티샵·웰빙 라이프 등 무한성장 예고
『‘적어도 두가지 라이프씬은 만족시키는 다기능이 경쟁력이다.’
복종별 영역이 무너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아웃도어와 골프웨어의 영역이 모호해지고 남성 타운캐주얼과 스포츠웨어와의 벽이 무너지는가 하면 여성커리어 조닝과 골프웨어가 합해진 새로운 시장 등 2004 패션시장의 니치마켓은 ‘멀티’가 키워드다.
올해는 스포티브를 빼면 논할 바 없을 정도로 스포티즘은 스타일에서 기능성까지 ‘멀티 패션’의 중심에 있다.
올해 가장 성공을 확신하고 니치마켓을 두드리는 브랜드들의 특징은 스포티즘에 대한 아주 적극적인 해석.
아웃도어 스포츠 영역을 도입해 길거리나 필드 등 적어도 TPO 두가지는 동시 충족시키는 전략이다. 특히 스포츠웨어의 전문성이 각 복종에 생명력을 불어넣을 정도도 기능성 스포츠 라인 도입은 경쟁적이다.
또한 다양화, 개성화된 소비자 개인 각각에 좀더 밀착할 수 있는 방법인 멀티샵 시장도 여전히 매력적인 마켓으로 보여지고 있다.』
올해 여성복의 틈새시장은 단연 브릿지 라인과 뉴써티.
영캐릭터캐주얼와 캐릭터캐주얼과의 브릿지, 직수입 브릿지 등이 핵심 전략으로 급부상했다.
올해는 영캐릭터캐주얼 시장과 캐릭터캐주얼의 브릿지 등장으로 시장세분화가 급진전될 전망이다. 또한 스포티즘의 폭발적 호응 속에서 ‘비엔엑스’, ‘A6’ 등의 브랜드와 큐트&섹시의 영캐릭터 감각을 접목한 브릿지 전략도 등장했다.
한편 직수입 시장도 내셔널과 해외 명품의 브릿지를 겨냥한 신규 출시가 있다. 이 시장은 캐릭터캐주얼 시장의 붕괴로 더욱 그 전망이 밝은 것으로 보이는데 볼륨화가 관건.
백화점 브랜드 이상의 고급 상품과 마케팅, 중저가 가격대 등으로 가두상권에 진출하는 브랜드들에 의해 이 시장의 전망이 뚜렷해질 것이다.
스포티즘의 영향력이 전 복종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 시티 캐주얼 시장의 새로운 니치 마켓으로 기능성을 가미한 어덜트 스포츠라인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시티 캐주얼 존에서 풀어가는 것이 틈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기존 타운 캐주얼의 스타일로 풀어야한다는 과제가 남아있다.
남성 캐릭터 캐주얼의 새로운 니치 마켓은 최근 붐이 되고 있는 ‘메트로섹슈얼’족을 타겟으로 수입 명품과 고가 내셔널 브랜드의 브릿지가 되는 시장이다. 남성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화장품, 패션 인너웨어, 구두, 가방 등의 소품들을 강화하여 토틀샵을 구성하는 것이 원스톱 쇼핑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포츠캐주얼업계는 새로운 컨셉을 제안하기보다는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시킨 클래식한 스타일을 고수할 전망이다.
| | |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