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스킨, 키위 등 사이징류 약진
지난해 12월 중 폴리에스터 직물 수출은 피치 스킨을 비롯한 사이징 아이템의 약진으로 마감됐다.
또 하반기 수출시장이 회복기미를 보이면서 안정화 된 가운데 전년대비 물량증가가 이뤄졌으나 단가하락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이 발표한 12월 중 폴리에스터 직물수출승인현황에 따르면 조제트류가 3.323만 2천달러, 사이징류가 3,254만 일천달러로 총 6,577만 3천달러를 나타냈다.
품목별로는 사이징류의 파이류와 피치스킨, 키위 등의 아이템이 전년대비 50%이상 성장했다.
사이징류는 전년대비 30%수량 증가를 보였으나 단가하락세를 면치 못한체 11.9%의 약진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출운영지역이 물량증가율에서 전년대비 약 35%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및 두바이 시장이 안정국면을 되찾은 것을 비롯해 멕시코 지역의 수출물량은 전년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단가하락은 지속세를 나타내 금액에서는 전년대비 7%의 하락했다.
쿼타지역도 쿼타 소진율에 따라 전년 대비 수량과 금액에서 미진한 수치를 기록했으나 미주지역 경기 회복과 유럽수출시장에서의 분발이 이어지면서 전년대비 10%의 물량증가를 이루는데 그쳤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누계를 살펴보면 전년 수준을 유지, 금액면에서는 약진을 보였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