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추동 홍콩패션위크'와 '월드 부띡 홍콩'이 지난 1월 13일에서 16일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홍콩종합전시장에서 열렸다.
세계 최대 패션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본토를 겨냥한 인도, 대만 ,한국 등 아시아국가의 적극적 참여로 지난해 보다 한층 강화된 모습을 보인 것이 특징.
홍콩패션위크는 OEM관련업체의 종합전시회로서 패션잡화, 액서서리, 니트 관련업자들이 대거 참석하고 있으며, 월드부띡의 경우는 신인디자이너들의 작품 경연장으로서 최근 그 위상을 다져가고 있다.
특히, '월드부띡홍콩'의 한국 디자이너 패션쇼에는 서울패션디자인센터의 '문군', '기센', '가니쉬', '스튜디오 에프', '애주' 등 국내 유망 디자이너가, 여성경제인협회의 '서문정', '염상분', '장주희' 3인의 패션쇼가 중국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다.
/안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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