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S/S런칭한 신규 캐주얼 브랜드들이 유통 목표치를 순조롭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가대 스포츠 트래디셔널로 니치마켓을 공략한 신성통상의 '폴햄'과 '유지아이지'의 유통 노하우를 십분 활용한 '크럭스'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2월3일 현재까지 가장 많은 매장을 확보한 브랜드는 신성통상의 '폴햄'으로 총 22개 유통을 확정지었다. 롯데 백화점은 영플라자를 포함 총 4개점에 입점했으며 신세계 백화점 3개점, 천안 야우리, 대전 세이, 수원 갤러리아 등 12개 점에 입점했다.
현대백화점은 2∼3개점에 추가 입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로드샵은 동성로, 전주, 부평 등 10여 곳을 확정지었으며 이 달 말 강남역 부근에 50평 규모의 직영점도 오픈 예정이다.
뱅뱅어패럴의 '크럭스'는 총 12개의 매장을 확보했다. 롯데 백화점 잠실점, 부산점, 인천점, 광주 이프유, 천안 야우리 등에 입점했으며 대전 은행동, 전주, 부평 등의 로드샵은 전면 8m 이상, 30평 규모의 특A급 상권에 오픈했다.
세정21의 '휴이'는 천안 야우리, 대전 세이, 전주 메시지, 청주, 전주, 부산대 등 총 10개 매장을 오픈했으며 수원남문, 일산 덕이동, 대전 은행동 등은 추진중에 있다.
뱅뱅어패럴의 '쿠버스'는 광주 이프유, 갤러리아 동백점, 대전 세이 등에 유통을 확정지었으며 이달 6일 경 역삼 직영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충방의 'UCLA'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각각 2개점과 전주, 순천에 로드샵을 개설해 지금까지 총6개의 매장을 확보했으며 이대, 부평, 부산 광복동, 대전 은행동 등에 매장 추가 개설을 추진 중에 있다.
연승어패럴의 'GGPX'는 롯데백화점 1개점, 신세계 백화점 1개점에 입점했으며 대전, 광주, 대구 등의 매장을 합해 총 6개 매장 오픈을 확정지었다.
한편 엠케이트렌드의 '버커루'는 롯데백화점 4개점, 신세계 백화점 1개점 및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전개될 예정. 백화점 위주의 전개를 펼치면서 명동 상권에 직영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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